소리 없는 암이라고 알려진 대장암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봐야 하는데요.
대장암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암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의료진들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시원항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장 내부를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암과 장질환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 내부를 관찰하는 도중 필요한 경우에는
지혈이나 검사 혹은 병변 제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용종, 점막의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용 내시경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1. 검사내용 및 과정 숙지

건강검진이나 질환검사 목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할 때에는
검사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의 환자가 하는 검사에 대한 목적을 숙지하고
그에 따른 준비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하여
재검사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음식체크

대장내시경 검사 시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음식들을
검사 1주일 전부터 확인하고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씨가 있는 과일이나 단단한 섬유질 채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잡곡 등이 있으며
이런 음식들은 소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검사 진행에 차질을 줄 수 있습니다.


3. 금식 및 관장약 복용

대장내시경 검사 전 4L 정도의 대장내시경 하제(장 세척제)를
물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모든 환자들이 고통스러워하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기존 복용량의 1/2로 줄어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며 액체로 되어 복용이 간편합니다.

또한, 대장내시경 하제의 부작용이 예전보다 줄었습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과 대장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검사방법이며 대장내시경 역시 수많은 임상경험이 있는
대장내시경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안전하고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