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항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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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소동이란 [그림1] 과 같이 엉덩이선 피부에 생기는 만성적인 감염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여자보다 남자에서 흔히 발생하며 주로 사춘기에서 40살에 흔한 질환이며 비만이 있거나 체모가 딱딱하고 두꺼운 사람에게서 잘 생깁니다.
모소동의 증상은 나타나는 증상의 크기가 작은 보조개 모양부터 큰 엉덩이에 이르기 까지 다양해서 어느 한 가지 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주로 병변이 있는 구멍으로부터 액체성분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이것 역시 맑은 액체에서부터 피가 섞여 있거나 고름처럼 혼탁한 액체가 흘러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세균감염이 동반되면 주위의 피부가 붉게 변하고 거길 누르면 통증이 있고 흘러나오는 액체에서 심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감염의 상태가 심하면 열과 감기 증상과 같은 근육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갑자기 생긴 모소동의 경우는 국소마취하에 절개해 고름 제거를 합니다.
만성적인 모소동의 경우는 수술을 해서 염증이 있는 공간을 외부에 노출시키거나 공간자체를 완전히 들어 내버리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피부에 생긴 구멍이 여러 개 이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는 반드시 수술적 치료만이 그 질환을 치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